익산 대게 맛집 대게나라 솔직 후기입니다!!

2015. 8. 12. 07:30후기/음식

뉘들이 게맛을 알아?

예전 오래전에 유명했던 어느 버거집의 광고 였죠.

이 광고 덕에 매출이 엄청 성장 했고 아직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쓰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저러한 물음에 답을 하기 위해 게맛을 느끼러 가봤습니다.

대게나라의 입구 입니다.

큰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으실수 있답니다.

이렇게 밖에 나온 수족관도 보이구요.

제가 방문 했을 시기는 작년 10월달 이었습니다.

실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언뜻보면 일반 술집 같기도 한 분위기죠??

과연 이 집의 대게는 어떻게 나올까요??

276,000원짜리 대게를 주문 했습니다.

그 후에 나오는 반찬들 입니다.

처음에는 제법 고급스럽게 나오길래 값어치를 한다 생각 했었습니다.

보통 모범음식점이 붙은 횟집을 가서 15만원짜리 코스요리를 주문하면 상이 2번 바뀔정도로 많은 양의 반찬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그 반찬들은 다 먹을 만한 반찬들입니다.

어디에서나 맛볼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샐러드 입니다.

볶음 우동입니다.

식구가 4명인데 고작 저렇게만 나오네요? ㅜㅜ

맛은 괜찮았어요.

요건 쌀국수라는데 그냥 가쓰오부시 국물에 파 조금 넣고 끓인 맛이 납니다.

그렇게 질이 좋진 않아요..

사실 이날은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라서 갔습니다.

기분좋게 갔는데 ㅠㅠ

제가 우는 이유는 밑에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미이라가 된 이름모를 생선입니다.

양념은 괜찮았습니다.

칠리소스맛이 나는게 특이 했습니다.

????

???

276,000짜리 게가 나왔습니다??

아니 의사양반 이게 무슨소리오 이게 276,000원이라니 !!!!!

하 이렇게 빈약할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이지 나오는데 실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27만원 30만원에 육박하는 돈이 한끼 식사로 사용하기에 가벼운 돈입니까??

돈 주고 먹는게 이렇게 아까운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게살 입니다. 사실 맛이라도 있었으면 제가 아무말도 안했을 거에요.

미리 말씀 드리면 제가 비린맛을 잘 느껴서 작은 비린맛에도 격한 반응을 하는데요.

이 게살에서 비린맛이 나는 겁니다.

어쩜 ㅠㅠ 그냥 게맛살 맛과 똑같습니다.

먹으면서 느낀점이 게맛살 발명한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 입니다.


그 후에 포항에서 매형이 보내준 대게를 먹었는데 그 대게는 진짜 비린내가 하나도 안났습니다.

이렇게 맛있는게 있었구나라는걸 느끼며 먹었지만 30만원 주고 먹은 대게에서는 그러한 감동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내장 비빔밥입니다.

이건 합격입니다.

.....

여기서 나온것중 가장 맛있었어요.


요건 꽃게탕인데 별거 없어요.

맹탕입니다.

음?


제가 지극히 주관적인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건 제 개인 블로그이기 때문에 제 생각을 적은 것이고요.

제가 돈을 주고 먹은 소비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평가는 할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값이 싼 것도 아니기에 앞으로 다녀갈 많은 분들의 이익을 위해 조금이라도 알고 가시라고 작성합니다.

다른 블로그들은 칭찬일색의 글을 작성했기에 그 음식점의 아쉬운점을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서 막상 실망만 하는거죠.

그렇기에 저는 제가 느낀 그대로를 필터링 하지 않고 다 작성합니다.

차라리 이러하다는 것도 알고 간다면 적어도 실망할일은 없고 오히려 더 괜찮다는 평을 할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앞으로도 비판과 칭찬이 난무하는 제 블로그에 많이 방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