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구디 들향기 쭈꾸미 명태조림 솔직 후기!

2019. 7. 21. 23:56후기/음식

저녁 뭐 먹지? 검색하는 도중 많은 사람들이 맛있다며 찾아간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과연 맛이 어떤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해볼까요?

메뉴사진 1

한 8시쯤 방문하니까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쾌적하게 먹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9시 30분까지 였나 이때까지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부 사진

테이블도 생각보다 많아서 단체예약도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뉴판 2

메뉴 구성을 보면 세트가 있고 일반 단품이 있는데요. 세트는 쭈꾸미가 다 요리되어서 나오고 단품의 경우는 직접 불로 익혀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원래 돌솥밥을 주기로 유명한데 저희가 가니까 그냥 밥만 주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조금 실망했어요.

명태조림

명태조림도 파는 것 같은데 블로그를 봐도 명태조림을 먹었다는 글은 본적이 없네요 ㅎㅎ 그래서 저희도 대세를 따르기로했죠

일반 8000원짜리 세트는 좀 부실할 것 같아서 11000원짜리 피자랑 같이 나오는 세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다른 블로그 글을 살펴보니 칼국수가 양이 매우적고 쭈꾸미도 양이 적다고 하더라구요.

들깨칼국수

보니까 진짜 양이 적더라고요 ㅋㅋㅋ 이거 보고 사이 좋아지라고 준거아니냐고 이야기했네요.

조금씩 잘 나눠먹어야죠.

반찬

기본적으로 겉절이 무생채가 있는데요. 김치보다는 무가 더 맛있더라구요. 새콤하니 질리는 맛도 없고 치킨무의 느낌이 약간 났죠.

칼국수가 익고 있네요. 거의다 익었을 때 들깨가루를 넣는걸 추천드립니다.

칼국수

칼국수를 먹어보니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뭐 딱히 맛있다는 아니고 적당한 그냥저냥 구수한 맛이었죠.

츄릅

오 드디어 나왔습니다. 역시나 양이 적습니다. 만약 피자가 나오는 세트가 아니였다면 좀 실망했을뻔 했죠 ㅋㅋ

그래도 맛은 불 향도 나고 맛도 준수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쭈꾸미의 다리도 매우 튼실해서 씹는 맛도 있었구요.

섭섭함을 날려보낸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여기서 만든건지는 모르겠으나 맛은 준수했습니다. 입에 넣자마자 퍼지는 치즈의 향과 꿀?에 찍어먹는 그 감칠맛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체 샷

전체를 보면 이렇습니다. 양이 많아보이지만 광각카메라의 왜곡으로 인해 늘어져서 많아보이는 겁니다.ㅋㅋ 오해하지 마세요.

그래도 맛있어서 다 먹고 나왔습니다. 이모들도 친절하시구요.

 

총점 5점 만점에 4점

장점

  1. 적당한 가격
  2. 무난한 맛
  3. 친절 함

단점

  1. 어떻게 보면 간만 보고 끝나는 구성
  2. 단품이 더 만족스러울 듯 싶은 구성
  3. 돌솥밥 안준 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