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추천 익산역 맛집 처갓집 김밥!!!

2015. 8. 3. 11:12후기/음식

여러분들은 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잉여롭게 잘 보내고 있답니다.

요즘 방학시즌마다 가장 인기 있는 내일러를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도 이번해 초에 내일로를 했었답니다.

오늘은 내일로 하시는 분들이 싸고 간단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릴거에요.

익산역은 전라선, 장항선, 호남선, 호남고속선이 다 필수 정차하는 역이기 때문에 다른 선으로 넘어가려면 환승을 해야하는데요.

제가 알려드릴 곳은

익산역 앞에 위치해서 환승시간이 많이 남았을때 와서 드시고 가면 딱 좋답니다.

익산역에서 길 건너면 바로 보이는 처갓집 김밥은 다른 분식집들과 같이 많은 종류의 메뉴가 있습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셋트메뉴가 있다는 점이죠. 작명센스도 좋답니다.

김밥 가격은 요즘 일반 분식집 김밥 가격이랍니다.

학교 김밥들 보단 비싸지만 내용물이 차원이 틀리답니다.

이렇게 직접 추천하는 메뉴느를 붙여놓기도 한답니다.

저는 묵국수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시원한 육수에 먹고나면 추운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이것도 먹고 싶네요.

확실히 여름이라서 시원한 것이 끌립니다.

드셔보실래여 주세요!!

원산지 표시를 철저하게 해놨습니다.

소고기를 제외하고는 다 국내산을 사용하네요.

사실 소고기 호주산도 나쁜게 아니에요.. 알아주는 소고기중 한 국가인 호주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

국내산과 국산이 있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국내산이 좋은 것입니다.

이유는 국내산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나라에서 키우거나 재배해서 나온 품목이지만 

국산은 외국에서 어느정도 키워진 것들을 우리나라에 들고와서 일정 기간만 키우면 수입산 대신 국산을 사용할수 있도록 법이 되어 있기때문이죠.

내부는 대략 이러합니다.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저는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위생같은 경우는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더러워서 인상 찌푸릴 정도는 아닙니다.

(가끔 수저에 물 흔적 같은게 있어서 바꿔서 먹는정도)

저희는 이날 참치김밥, 치즈김밥, 라볶이를 주문했습니다.

빌지 맨밑에 보면 시상에 고맙소라는 말이 미소를 띄게 해줍니다.

참치김밥, 치즈김밥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알찬구성 입니다. 정말 좋아요!!

학교보단 가격이 비싸지만 확실히 내용물도 푸짐하고 학교처럼 점심시간 아침 나눠서 장난도 안치고 좋네요.

치즈김밥 입니다. 치즈의 짭쫄함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마요네즈 소스는 퍼벅함을 많이 줄여줍니다.

참치김밥입니다. 제가 상태가 안좋은 곳의 김밥을 집었지만 평균적으로 괜찮습니다.

먹으면 내가 참치김밥을 먹고 있구나라는 것을 바로 느낄수 있게 참치의 식감이 느껴집니다.

라볶이를 주문해서 나온 국?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오늘따라 후추의 양이 많이 들어가서 후추향이 강했다는 사실입니다.

후추가 사실(정x에 안좋아요.x력에 안좋아요.).... 정확한 내용은 아닙니다 ㅋㅋ

읔 라볶이가 나왔어요. 우왕 정말 좋아요.

면이 들어가면 국문이 약간 걸죽해짐과 동시에 졸아들어가는데 이때 라면에 되어있던 간이 국물에 섞여서 정말 감칠맛이 나게되죠.

떡과 어묵 그리고 라면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저는 저거 국물까지 먹었답니다..;;;

이렇게 2명이 먹고 9500원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팁을 드리자면 비빔국수 포함 하시면 정말 배 터지게 먹습니다.

우리 내일로 최대한 돈 아끼면서 하는 건데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익산역 처갓집 김밥으로 오세요.


마지막으로 요즘 날씨도 많이 덥고 그런데 열사병 걸리지 않게 모두들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