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화산동의 맛집 청학동 낙지 & 등갈비 완전 강추해요~♡

2015. 3. 16. 06:42후기/음식

등갈비와 낙지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이번에 전주에서 맛있다고 말하는? 등갈비 맛집을 찾아서 방문 했어요.

그 이름은 바로 청학동 낙지 & 등갈비 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깔끔했습니다.

인테리어 정말 깨끗 하고 훌륭해요 ~

방식은 좌식 방식의 음식점 입니다. 대게 낙지나 등갈비 집이 좌식을 선택하죠. 저는 뭐 좌식이나 좌석이나 상관이 없습니다. 맛만 있으면 되죠

메뉴판겸 휴지통 역할을 하고 있는 물건 입니다. 정말 센스가 넘치십니다. 4면이 전부 메뉴판이라서 언제든지 돌려가면서 필요한 메뉴를 주문 하시면 됩니다.

여기 메뉴중에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청학 낙지 & 등갈비 입니다. 낙지와 등갈비가 함께 들어가는 건데요.

대중소에 따른 양의 차이는 낙지 1마리 고정 등갈비 개수의 차이라고 합니다.

반면 웰빙낙지는 대중소 각각 통 낙지가 4, 3, 2 마리가 들어 간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 좋은 점은 돌솥밥이 나온데 추가 비용 없이 이 가격에 다 포함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주문하고 기본 반찬들이 나오는데요. 그 어떤 등갈비, 낙지 음식점 보다 기본 반찬부터가 차원이 틀리게 잘 나옵니다. 배가 부른 동서네 낙지 같은 경우는 진짜 찌질하게 반찬 만들어서 줍니다. 동서네 가면 먹을 반찬이라고는 샐러드 뿐이죠...

아무튼 테이블 마다 미리 준비된 그릇에 묵사발을 담아서 먹습니다. 맛은 정말 환상입니다. 육수도 엄청 시원하고 육수에서 은은한 매운 맛도 나서 정말 맛있습니다.

녹차 부추전 같은 모습입니다. 주문이 들어가면 만들어 지기 때문에 뜨거운 전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낙지 & 등갈비 중 을 주문 했는데 4개가 나와줍니다. 보통 다른 음식점들 보면 주문한 양만큼만 나오는 곳이 태반입니다.

샐러드 입니다. 사진로 보기에는 그릇이 정말 작아 보이는데 실제로는 엄청 나게 큽니다. 양도 많이 있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묵사발과 샐러드는 리필스 추가 요금을 받는 다는 점입니다.

오이 소박이등등 기본 반찬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양은 만족 스럽습니다. 중자리 주문한거에 비해 양이 정말 많습니다.

음식이 나온 후 잠시 기다리시면 영양 돌솥밥이 나옵니다. 처음에 뜸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뚜겅을 닫고 기다려 줍니다.

잠시 후 뚜껑을 열면 짜잔!! 정말 이거.최고입니다.
김이 담아져 있는 큰 그릇에 밥을 담은 후 낙지 등갈비를 넣고 비벼 줍니다. 정말 꿀맛입니다.

밥을 다 푼 후에 따듯한물 달라고 해서 붓고 기다리면 누룽지 완성 !! 부모님이 정말 좋아 하시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하고 슥슥 비벼 먹으면 정말 ㅠㅠ 눈물나게 맛있어요.

전체적으로 평을 하자면 양도 많고 낙지 등갈비도 정말종말 맛있고, 무엇보다 제일 좋은건 사장님이 직접 친절하게 오셔서 설명을 해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잘 해주십니다. 정말 이에요. 뭐 하나 물어봐도 아주 세세하게 알려 주십니다.
그래서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제 음식 리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맘에 안들으면 진짜 안좋게 리뷰 합니다. 왜냐고요? 저는 돈이나 상품을 받고 글을 작성하는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소비자, 고객 입장에서 항상 리뷰를 하기 때문에 믿고 가셔도 됩니다 ^^(사실 여기 리뷰들도 하나같이 비슷한 형식이라 조금 걱정 했었으나.... 직접 가본결과 아무 문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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