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뷔페 쓰리빠 추천해 드려요~!

2015. 3. 21. 20:43후기/음식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익산 원광대 대학로에 위치한 쓰리빠 라는 곳입니다.

익산에는 고기 뷔페가 대표적으로 3곳이 있습니다. 쓰리빠, 미트미트, 하늘뷔페 제가 아는 한은 이게 다인 것 같아요.

저 3곳을 저는 다 가봤는데요. 개인적으로 가격과 질을 따졌을 때는 쓰리빠, 하늘뷔페, 미트미트 순이 었어요.

왜 그런지는 글 작성하면서 알려 드릴게요.

고기를 굽고 있습니다. 친구와 점심에 왔는데요. 점심에는 9900원에 무제한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현재 이벤트로 음료수를 공짜로 인원수 만큼 주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고기들이 노릇노릇 익고 있네요. 아 저때 제대로 먹었어야 하는데 ㅠㅠ 아쉬움이 크네요.


저는 구경 친구가 다 구워 줍니다.. ㅋㅋ 상전이죠 ㅋㅋㅋㅋ 저기 보면 셀러드랑 보이시나요? 정말 가격대비 종류가 많답니다. 그리고 저 파채의 초장 양념 정말 제 스타일 이에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초밥도 있고(생선초밥도 있다.) 탕수육, 뭐 떡볶이 등등 엄청 가져와서 먼저 먹어 버립니다.

솔직히 다른 체인 고기집들 보면 국내산 고기를 사용하는 곳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1인분에 7000~9000원 이상을 받는 곳이 많죠. 저는 그런 고기들은 이 뷔페에서 먹는 고기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군대라는 특성을 생각해도 국내산 삼겹살을 1인분에 5500원에 파는 군대는 뭡니까? 땅파서 장사하나요? 고기 단가부터가 엄청 차이 날텐데 말이죠. 그만큼 우리나라가 유통에서 엄청 빼먹는 다는 겁니다. 덤으로 체인점 본사도요.

이야기 하다가 이상한 곳으로 흘렀는데요. 아무튼 고기 질은 괜찮 습니다. 문제 없어요.



여기 이렇게 고기들이 보입니다. 고추장 삼겹살, 항정살, 삼겹살, 돼지갈비 등등 오리 훈제도 있어요. 금요일이고 그래서 다들 집가서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점점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소시지 등등 정말 많아요. 물론 뷔페에서는 먹는거만 먹어서 저걸 다 먹지는 못하지만요.ㅎㅎ;; 아 그리고 여기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친절 하셔요.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불판도 와서 갈아줄까요 물어보고요.(이런곳은 갈아달라고 해야 갈아주는 경우가 많음) 아무튼 정말 친절해서 기분 좋았어요.

미트미트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군대에서 휴가 나온 친구 데리고 가서 점심 먹이는데.... 블로그에서 봤던 음식들은 하나도 없고 고기밖에 없더라고요. 정말 먹을게 고기뿐이었어요. 가격은 가격대로고요. 정말 거기서 실망을 많이 했어요. 제 생에 어느 뷔페보다 쓰레기 같았습니다.

하늘뷔페는 뭐 돈을 더 받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이용해서 그런지 일부 튀김들 부가적인 음식들의 위생이 매우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실내는 환기도 안되서 냄새가 온 몸에 남고요...



여기는 구워 먹을때 같이 구워 먹을거와 같이 쌈사먹을 수 있는 야채들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파채 추천해 드려요 정말 꿀맛!!(물론 양념맛이죠)



후식도 먹을 수 있게 이렇게 여러가지로 준비 해놨네요. 젤리 열대과일 오렌지 등등 저기 치즈떡도 있네요.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일부 비 양심적인 뷔페는 점심과 저녁 요금이 다른걸 이용해서 점심에는 몇가지 음식을 안하고 아주 기본적인거만 두고 먹으라고 하는 곳도 있답니다.  쉽게 말해 너희는 값 싸게 점심 먹으니까 이것만 먹어라. 더 먹고 싶음 저녁에 비싼돈 내고 먹으라는 거죠.



각종 튀김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튀김들도 종류가 많아서 여러가지 고를 수 있으니 천천히 많이 가져 가세요.(주인인줄..)

저기 옆에 떡볶이는 떡도 들어 있지만 맛있는 오뎅도 엄청 많이 들어가 있답니다. 떡만 넣는 곳도 많은데 이런거 보면 나중에 라도 입소문 타서 더욱 더 장사 잘 되실 거에요.



유부초밥, 롤초밥, 생선초밥, 주먹밥, 쌩뚱맞은 위치의 쿠키 까지 밥류도 이렇게 있습니다. 아 밥 이야기 해서 그런데 그냥 일반 밥을 퍼서 드실수도 있습니다. 그 옆에는 미역국이나 된장국 이 있고요.

익산에서 생활 하시는 분은 한번쯤 가보셔요. 절대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개개인의 차이가 있어 별로 일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돈받고 리뷰 쓰고 하는 곳보다는 방문 했을때 훨씬 더 만족하실 거에요.

들어오는 순간부터 나갈때 까지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정말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