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 물생활(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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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제주국제 공항으로 (코로나 조심 또 조심)
교회 발 코로나가 퍼지기 전에 다녀온 제주도입니다. 개인적인 방역은 철저하게 하였습니다. 가족끼리 타고 있는 차에서도 마스크 착용, 밥을 먹으러 가서도 음식을 먹을 때만 마스크를 벗고 그 외에는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코만 내놓거나 턱으로 마스크를 내리고 돌아다니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분들 코로나 잘 이겨내실거라고 믿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출발 할 때에는 이른 시간이기도 했고 평일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늦은 아침을 먹는데 유독 스튜어디스 분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암튼 이륙을 했습니다. 이륙할 때의 느낌은 정말이지 항상 짜릿하네요. 이륙하고 비행기가 방향을 트는데 중력가속도는 0.2~0.3 사이로 나오네요. 이..
2020.09.04 -
첫 물생활. 물잡이부터 슬러지 백탁까지 겪은 후기
물생활을 9월 11일부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시작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씨몽키였죠. 씨몽키들이 부화해서 커가는 재미가 있어서 물고기를 키울 생각이 들었습니다. 씨몽키를 키우지 말 걸 그랬습니다. 아무튼 돈도 돈이고 노력과 시간도 굉장히 많이 들어간 물생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여과기 돌리고 물잡이 시작한 지 약 3일 후에 첫 물고기를 넣었어요. 사람들이 그랬죠 넣으면 다 죽는다고 심지어 어항 구매한 곳에서도 일주일 이상은 있다가 넣으라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참을 수 없어서 박테리아제, 물잡이제 등을 넣어서 열심히 순환시켰고 3일 후에 넣은 것이죠. 저기 보면 제일 작고 배가 홀쭉한 녀석이 보입니다. 근 한 달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쟤 말고는 아직도 죽은 생물이 없습니다. 누구나 시작은 항상 그..
2019.10.05 -
강원도 대관령 안반데기에서 바라본 밤 하늘!
저번에 대관령 삼양목장을 리뷰 했는데 운이 좋게 다음 메인에 떠서 많은 사람이 들어왔었네요 ㅎㅎ 다음 메인에 뜬적은 처음 입니다.아무튼 그 날의 연속으로 삼양목장 갔다가 숙소에서 좀 쉬다가 꼬기를 혼자 꾸워먹고 안반데기에 올라갔습니다.보통 대관령에서 안반데기는 차로 15키로 이상 가야하기 때문에 택시비가 약 2만원정도 나옵니다... 이날 차를 빌리지 않은게 한이었습니다 ㅠㅠ 아무튼 다녀온 이야기를 지금부터 풀어볼까 합니다.택시를 타고 대관령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도착한 안반데기 입니다. 안반데기 멍에 전망대로 치시면 네비가 안내해줄 겁니다.일반 다음지도에 안반데기 전망대라고 치면 이상한 곳을 알려줍니다.그래서 쭉 오시면 이런 공터를 발견하는데요.낮에는 여기에 농사를 짓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차량 주차는 ..
2018.07.26 -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강원도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 생생 후기
후 요즘 너무 덥죠? 진짜 하루 하루가 너무 더워서 전쟁입니다(제 방은 에어컨이 빵빵해서 제외)새 직장 출근 전 나 홀로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바로바로 대관령으로 떠났습니다. 대관령 보면 목장이 3개 있습니다. 삼양목장, 양떼목장, 하늘목장 이렇게 말이죠. 그 중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삼양목장을 다녀왔습니다.대관령은 서울 남부터미널, 서울 동서울 터미널에서만 출발을 합니다. 요금은 13000원 정도 들고요. 소요시간은 2시간 15분에서 30분 사이입니다.도착해서 내리면 바로 횡계 택시 정류장이 있어요. 횡계는 대관령의 본 이름입니다.대관령은 워낙 시내버스 노선이 부실해서 택시를 탈 일이 많아요. 아니면 자차를 가져오던지요.저도 차만 있었으면 돈 많이 아꼈을 텐데 말이죠. 차가 없어서 ㅠㅠ대관령(횡..
2018.07.20 -
강원도 동해 여름 피서지로 강추하는 동해 천곡동굴 완전 시원하다.!!
와 오늘 너무 덥네요. 지금 카페에서 글을 작성 하고 있는데요. 밖이 너무 지옥같아요. 반바지를 입었는데 다리는 완전 땀으로 젖었고 ㅠㅠ 이따가 물티슈 하나 사서 닦아야 겠어요. 아마 지금 제 다리가 바닷물 만큼 짤 겁니다.. (으 더럽 ㅈㅅ) 이렇게 날이 더우니 자동으로 어제 다녀온 천곡동굴이 생각나는데요. 정말로 시원해서 만족 했답니다.하지만 내부가 협소하고 위험하다보니 나올때는 땀 범벅이가 돼서 나왔다죠 ㅋㅋ천곡 동굴은 아파트 건설중에 발견돼서 아파트 공사가 중지되고 동굴 개발이 시작 되었다고 하네요.위 사진에 보이는 매표소 같은 곳에서느 매표를 하지 않고 사진 기준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시면 관광안내소 같은게 있는데 거기서 표를 끊어야 됩니다. 일반인은 3000원 동해 시민이면 할인을 받는 것 같네..
2018.07.13 -
강원도 동해시 도착과 함께 가본 동해 영풍볼링장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별로네요. 그 이유는 즉 오늘 비가 안오고 구름만 많을 거라는 예보를 믿고 하루 동해 여행 하루전에 펜션을 예약 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비가 계속 오더라고요. 그랬더니 일기예보에서 하는 말이 오늘 오전 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요? 오후 10시 33분입니다. 지금도 강원도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진짜 기상청 너무너무 짜증나서 싹다 제거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이 드네요. 예보가 아니고 중계수준이니까요 ㅡㅡ아무튼 오전까지만 해도 "오후에는 햇빛 좀 나겠지" 라는 희망을 가지고 출발을 했습니다. 오전 이른 시각의 여의도 환승센터 입니다.저는 이날 7시 5분 정동진행 무궁화호를 타야하기 때문에 새벽에 잠 안자고 기다렸다가 5시 되..
20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