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익산의 해질녘 노을
줌2 그동안 서비스센터에서 한달이 넘게 있다가 결국 중고로 팔고 새로 줌2를 영입했다. 그리고 처음 찍어서 올리는 사진들 이다.요 근래 1달이 넘는시간동안 나는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 사진기가 없으니까 찍기가 너무 싫었다.그러다 이제야 사진찍을 맛이 난다.이번 장소는 그동안 내가 자주 갔던 동익산역이다.익산역은 식상하다. 사람도 많고... 하지만 동익산 역은 식상하지 않다.(지금 잠간 이겠지만)동익산 역에 도착하니 노을이 지고 있는 시간이다. 그래도 요즘 느끼는 점은 해가 많이 길어 졌다는 것이다.보리를 수확하고 수확한 보리밭을 갈아 엎어서 논으로 만든다. 요즘 한참 모내기 시즌이다.사진찍는 이 시간에도 농부들은 열심히 농사일을 하고 계신다.쭉 길게 낮은 위치로 뻗은 이 철교는 그래도 이쁜 편에 속한다...
201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