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4번 출구 맛집 팔색삼겹살!~~!

2015. 7. 20. 16:53후기/음식

바로 2틀전에 작년에 같이 단체를 이끌었던 사람들과 함께 모이기로 해서 서울을 올라갔는데요.

회식장소가 너무나 맘에 들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됐어요.

제가 포스팅할 곳의 이름은 팔색삼겹살 입니다!!!

팔색삼겹살 이름부터 감이 오지 않나요?

8가지의 색의 삼겹살입니다.

그냥 8가지 색이 아니고 맛이 8가지 맛입니다.

처음에 팔색삼겹살 한상 주문하면 3만원에 8가지 맛이 나와요.

쌈 채소좀 봐바요.

종류별로 많네요. 쌈은 제가 가까워서 제가 거의다 먹었네요 ㅋㅋ

채소들도 싱싱해서 아주 아삭아삭 식감을 살려줬어요.

참고로 저기 보면 정사각형의 매직블럭 같이 생긴 무가 있는데요.

이것은 불판의 기름 및 탄내를 닦을데 사용합니다.

알아두세요!!

각각의 色(색)을 가지고 있는 삼겹살 들입니다.

차례로 인삼, 와인, 솔잎, 마늘, 허브, 커리, ??, 고추장 순입니다.

처음 올라가는 것은 그렇게 맛이 강하지 않은 맛들의 삼겹살입니다.

인삼, 와인, 솔잎, 마늘 로요.

사실 인삼맛 삼겹살은 입에 넣자마자 퐉 하면서 느낌이 와요.

정말로 인삼을 먹는 듯한 쌉싸름한 맛이요.

고기이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아서 정말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직원분들이 구워주시니 어떤식으로 구울지 한번 잘 보고 나머지는 알아서 구우세요^^

노릇노릇 고기들이 잘 익고 있네요.

소리또한 지글지글 꿀꺽 정말 침이 넘어가네요.

고기는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저 까맣게 탄건 솔잎이랍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드세요.

저 새콤하고 짭쪼름한 김치와 콩나물 그리고 마늘과 버섯을 같이 넣고 한쌈 싸서 먹으면 

우왓!!!!!! 정말 맛있어요.

하 한상에 3만원인데 3명이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어요. 3명다 남자임에도 불구하고요.

총 7명이 같이 먹었는데 냉면이랑 이것저것 해서 겨우 7만원 좀 넘게 나왔네요.

정말이지 ㅋㅋ 쩔어요!!

나중에 여자친구랑 가야겠어요(고기사냥꾼)♡


위치는 아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