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피에스타 아시아드 볼링장 후기
2022. 8. 18. 21:50ㆍ후기/장소
볼링은 원정을 다니는 맛.
그래서 저어~ 멀리 있는 인천피에스타아시아드 볼링장을 가기로 했다.
뚜벅이인 나는 역시나 택시다. 택시비로 왕복 5만원 ㅋㅋ 볼링비보다 많이 나올뻔...
이날은 비가 좀 내리는 날이였다. 볼링장 앞에 비닐커버가 있으면 좋을텐데 그게아니고 우산꽂이에 막 넣는 구조라서 도난 및 착각해서 다른 사람걸 가지고 갈 확률이 높을 것 같았다. 이렇게 관리하는건 정말 싫다...
피에스타 볼링장은 최근에 알바몬이 주최하는 볼링왕 대회를 열었다. 그래서 아직 세트장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
실내는 정말 많이 넓다. 특이하게 경기장이 둥근 모양이라서 그런지 끝과 끝 레인에서는 모든 사람이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ㅋㅋ
많은 사람들이 볼링을 열심히 치고있다.
피에스타 볼링장의 레인패턴은 따로 패턴표를 보지 못해서 정확히는 알지 못하나 그렇게 기름이 많은 편은 아니였다.
그리고 기계의 문제도 별로 없는 것으로 봐서는 관리가 생각보다 잘 되고 있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볼링장이 워낙 넓어서 회전이 빠르다는 것이다. 우리가 항상 가는 볼링장은 레인이 10개밖에 안되는데 그래서 회전이 엄청 느리다. 대기가 6팀 9팀 걸려있으면 1시간~2시간 이상 대기를 해야한다.;; 이런 걱정이 없다는게 정말 부러웠다.
캡슐은 일반과 나는 고수다로 나누어져있다.
일반은 달성 점수가 낮은 대신 1번을 뽑고 나는 고수다는 2게임 총점이 400점인대신에 2번 뽑을 기회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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