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비쥬얼 끝판왕 맛집 뜰이있는집(feat.제천구경)

요즘 덥다보니 쉬는 날은 가족끼리 드라이브하면서 차량에서 보내는데요.. 이번에는 큰맘 먹고 멀리 충북 제천까지 갔답니다. 제천 바로위에는 강원도 원주시가 있으니 윗쪽인거 아시겠죠? ㅎㅎ 가는김에 맛난거 먹자고 해서 찾은 곳이 바로 뜰이있는집 입니다. 지금부터 리뷰 시작합니다.

뜰이있는 집 입구 입니다. 개량 한옥처럼 생긴 건물이 정말 이뻤어요.

그리구 제천의 구석탱이에 있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더라구요.

예약은 필수!!

저희가 먹은 메뉴는 왼쪽에 보이는 메뉴인 황제해물문어보쌈 입니당.

보쌈 말고도 옹심이, 메밀육개장칼국수? 등등 많은 메뉴가 있었어요.

음 여기는 좀 못생겼네요.

안뜰입니다. 정말 뜰이 있네요.ㅋㅋ

잘 꾸며놔서 보는 맛도 있어요.

그리고 알바생들은 대체로 친절해서 더욱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 랍니다.

내부 인테리어의 일부입니다.

각종 수집품들이 모여 있네요.

내부도 생각보다 넓어서 방도 많아요.

다만 예약이 많다보니 그냥 오시면 먹지 못하고 기다려야 하실수도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별로 제 취향의 분위기는 아니지만 여타 음식점에 비해서는 괜찮은 분위기죠?

내부인테리어2

확실히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다 보니까 정치계 인물들이 오네요.

연예인 싸인 좀 있을 줄 알았더만 죄다 정치인들이라서 ㅋㅋ 실망이네요.

도자기로 만들어진 접시입니다.

귀엽죠?(ㄴㄴ)

엑스트라 1 잡채

엑스트라2 샐러드

끝판왕이 나왔네요.

하지만 조금 구성이 틀려요. 예전에 봤을때는 새우도 있고 통오징어도 있었는데 말이죠..

메밀전병2, 두부2, 문어, 전복2, 낙지호롱4, 보쌈, 이렇게 나오네요.

맛은 정말 훌륭해요.

오랜만에 즐겁게 먹은 것 같아요.

사실 국도 하나 나오는데요.

그 국은 좀 맛이 이상해요.

조미료를 잔뜩 넣은 라면스프맛이 나더라고요. ㅋㅋ

흠 해초류? 무침이라고 하네요.

당연1등은 수육이죠.

아참 여기 시스템은 이 큰 접시? 밑에 고체연료를 이용해서 꾸준하게 그릇을 데워줍니다.

어 낙지호롱은 좀 자극적인 맛 입니다.

정말 맛있게 먹는데 뭔가 허전해서 묵사발을 주문했어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맛도 정말 시원했답니다.

정말로 맛있게 먹었어요.

추가로 제천역 앞에 바로 시장이 있는데용.

제천이 약재로 유명하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약재 파는 곳도 많았구요.

무엇보다 빨간어묵 !!!

정말 어썸. 트렛삐앙!!!

포장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서 술과 음식을 테이블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가시오가피 입니다.

숙취와 관련된 약재죠?(나도 모름)

요즘 핫한 복숭아

요즘 복숭아 정말 맛있어요.

사실 시장오면 이런것도 사먹어줘야 하는데 그냥 안먹고 지나친게 아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