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30. 22:21ㆍ후기/장소
최근에 친척 누나가 63빌딩 빅4 티켓을 2장 줘서 여자친구와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볼것도 많고 재미있게 다녀와서 포스팅을 해보네요.
이번 포스팅은 제일 하이라이트였던 스카이아트 입니다.
말은 편하게 사용할게요 양해 부탁드려요^^
오랜만에보는 서울의 맑은 하늘을 보고 기대하며 63빌딩에 올라갔는데 역시나 너무나 풍경이 좋았다.
올라오자 마자 보이는 서울의 풍경 높은 곳에서 보니 조그만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드는 서울이다.
사진속 멀리에는 남산타워, 용산역 그리고 제2롯데월드가 보인다.
제2 롯데월들쪽을 확대 해봤다. 작년에 봤을때보다 훨씬 많이 공사가 진행된게 보인다. 조금 신기하다. 저렇게 높은 건물을 사람들이 만들고 있다는 것에 말이다.
홀로 우뚝선 모습이 꼭 왕이 살것만 같은 건물이다.
한강에는 무수히 많은 다리들이 있다. 이걸 보고 있자니 한강의 기적이 떠오른다. 전쟁때 하나도 남김없이 파괴되었던 한강 어떤 사람이 전쟁때 자기만 피신하고 다리를 폭파했었다지?
아무튼 한강은 전쟁이후 우리나라의 발전상태를 보여준다.
이날은 비가 오고 나서 인지 하늘이 정말 맑았다. 더구나 구름조차 너무 아름다웠다.
다만 밖에 나가면 뜨거운 햇빛이 기다린다....
서울의 교통체증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뱀같이 꾸물거리는 도로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차들이 지나다니고 있다.
서울은 그 덕분에 대중교통이 매우 발달해있어서 어지간한 곳은 지하철이나 버스로 다 금방금방다닐수 있다.
이러니 서울에서 직장다니는 사람은 대중쿄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같은 뷰다. 사실 이렇게 아름다운 이면에는 여전히 가난에 허덕이고 가족없이 홀로 살아가는 독거노인들도 많이있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들이 그러고 있다. 한때는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달려갔을 20대 였을것이다. 어디서 잘못 된건지는 몰라도 이 사람들도 좀더 살기 편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가끔 보면 노력을 안해서 저렇게 산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구성원이고 누군가의 자식이고 누군가의 부모이기 때문에 최소한 사회에 다시 진입할수 있는 발판은 만들어 줘야 한다는 생각이다.
최근 무상 급식에 대한 논란이 뜨거웠고 그걸로 말도 많았다.
안그래도 없는 세금 왜 급식비 낼 능력이 있는 계층까지 지원을 해줘야 하느냐가 그 논란의 핵심이다.
흡연자들의 건강을 핑계로 올린 담배값 이로인해 현재 담배로만 세금이 8000억이상 더 걷혔다. 그 돈으로 지원해준다면 무상급식은 충분히 가능 할것이다. 왜냐? 어차피 건강상 목적으로 걷었으니까 이왕 쓰는거 차별 안받고 사용하자 이말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자면 부자들도 그리고 중산층도 다 무상으로 급식 받을 자격이 있다. 왜냐하면 저소득층보다 훨씬 세금을 많이 내니까 말이다.
요즘은 지원받는거 비밀로 해주니까 주변 친구들도 모른다 이러면서 차별적 복지를 논하는 사람이 많은데 초등학교에서 모르게 해도 티가 다 난다. 왜냐? 나때만해도 못사는 애들은 방학때 우유가 따로 나와서 그걸 들고 갔고, 학기초에는 기초대상수급자 나오라고 해서 다 보는 앞에서 조사하고 그랬다. 내가 초등학생 이었어도 얘는 잘 못사는 애구나 느낄수 있을 정도다.
그리고 이로 인해 반에서 도둑맞은 물건이 생기면 가장먼저 기초생활수급자인 애들부터 의심하고 봤던 기억이 있다. 그런 애들은 평생 피해의식을 갖고 살아가게 된다. 남들처럼 떳떳하게 생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모두다 잘 살지 못할거면 시작이라도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주자.
이게 바로 숨은 인재를 찾는 방법이고 동시에 양성하는 방법이다. 이로인해 생기는 경제적 이익은 또 얼마나 많을지 누구도 모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창조경제 아닌가?
아무튼 삼천포로 이야기가 빠졌는데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자.
앞에 보이는 곳은 노량진 역 주변이다.
나도 가끔 서울에 버스타고 올라오면 노량진역까지 간다음 인천행 지하철을 타고 다닐때가 있었는데 지상에서 보는 것과 높은 곳에서 보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다.
저렇게 생긴 동네인지도 몰랐다.
63빌딩의 그림자가 생겼다. 63빌딩 만들어 진지 오래된 건물이지만 잘 만들어서 그런지 아직도 문제없이 사람들을 잘 떠 받쳐주고 있는 고마운 건물이다.
한때 우리나라의 마스코트 서울의 마스코트 였던 63빌딩 이제는 여러 건물들에게 자리를 넘겨 주어야 되겠지만 서울의 중심에 우뚝 서있는 이 빌딩을 잊지는 못할 것이다.
용산역 멀리서 보니까 엄청 크다는걸 느꼈다. 평소에 저기에 있으면 그렇게 큰줄 모르고 있었는데 복잡하고 큰 건물이었다.
용산역 얼마 안가서는 또 서울역이 있다. 재미 있는건 역 주변은 대체로 공터가 있어서 쉽게 발견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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