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천해수욕장)의 숙박 가격 꿀팁 및 가는 방법

여름하면 해수욕장을 생각 하시고 다녀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서해안 해수욕장중 인기가 가장 많은 대천 해수욕장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성수기에 바다나 피서지를 가면 바가지 요금을 맞고 오기도 하는데요.

오늘 제가 맞지 않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

남쪽에서 오시는분들과 북쪽에서 오시는 많은 분들이 내리는 대천역입니다.

실제로  휴가철 장항선 열차의 고객들이 대부분 대천에서 내리거나 탑승하기에 수요가 많은 역중 하나입니다.

우선 대천에 왔으면 친구들과 같이 오신 분들은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찾으실 건데요.

대형 마트인 이마트가 대천역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가서 값싸게 장을 볼수 있답니다.

그 전에 대천역을 빠져 나오기 전에 일명 삐끼들이 싸게 방 준다면서 우리 숙소로 와라 이러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픽업도 해준다면서 편하게 와라 이러는데 따라가는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비추입니다.

가시기 전에 미리 방은 예약 해놓으시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옛날에 뭤도 모를때 친구들이랑 대천와서 반지하 모텔을 10만원 넘는 돈을 주고 묵은 적이 있습니다.;;; ㅡㅡ

삐기를 따돌리고 나오면 정류장이 있는데요. 대천가는 버스는 거의 10분간격으로 배치가 되어 있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답니다.

타야할 버스는 100번과 101번 입니다.

타고 쭉 가시다가 시민탑 광장에서 내리셔서 조금 걸으면...

이런한 해변을 볼수 있습니다.

참고로 대천해수욕장의 관할구역인 보령시에서는 파라솔, 튜브, 구명조끼 등의 가격을 규제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딜가든 비슷 할거에요.

참고로 파라솔 빌리는거 완전 비추입니다. 더워서 얼마 있지도 못해요 ㅎㅎ

탁 트인 바다가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여기 구경하고 방을 잡으신 분들은 방으로 가셔서 수영할 채비를 갖춰서 나오시면 되고요.

만약 당일로 놀다가 옷 갈아입고 가실 분들은 관광안내소로 가시면 락커룸을 2000원받고 빌려줍니다. 그 앞에는 간이 샤워장이 있어서 500원에 2분동안 샤워가 가능합니다.

내부에는 탈의실도 있기때문에 당일치기로 놀러오신 분들도 걱정없이 바다에서 놀아도 됩니다.

저희는 평일날 이용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이날 대천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해풍이 불어서 그런지 바람은 참 시원했습니다.

다만 햇볕은 매우 뜨거우니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바닷물에는 조그만 치어들이 무리지어 다니기 때문에 뜰채를 가져가서 잡는것도 하나의 재미 입니다.

(잡은물고기는 다시 놓아줍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파도가 심해지기 때문에 해안을 폐쇄하기도 때문에 날을 잘 봐서 가야합니다.

대천해수욕장에는 먹을거리 카페, 술집, 닭집, 없는게 없습니다. 다만 서비스업의 요금이 약간의 바가지 느낌이 나니 적절히 필터링 해서 가세요.

대천의 밤은 또 색다르답니다.

집에 가실 분들은 

아래의 위치에서 100번을 타시고 대천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101번 말구요 100번이요...

정류장에는 100번이용하라고 적혀있네요.

특이한점으로 대천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JFK 대천 워터파크호텔이 있는데요. 여기도 사람들이 꽤나 물놀이를 즐기고 있던거 같습니다.

서해 물이 솔직히 좀 더러워서 피부병이나 면역력 약하신 분들 간이 안좋으신 분들이 들어 가셨다가는 

병을 안고 집에 가기도 하는데요.

그럴때는 여기 워터파크도 괜찮은거 같아요.

추가로 돈은 좀더 내야겠지만요...

그리고 당일날 집 가실분이 아닌 숙박하시려는 분들은 위 사진을 확대해서 성수기 평일/주말 가격을 잘 확인해서 가세요.

만약 갔는데 더 웃돈을 받는다고 하면 저위에 전화번호로 신고해서 벌금을 먹여버릴수도 있습니다.

이건 참 좋은 거같아요. 너무 심한 바가지 요금은 막아주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요.

여러분들 힘들게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가격 물어보지 말고 여기서 보고 좋은 장소 찾아서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저의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입추가 지났습니다. 가을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아직 말복은 남았으니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