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대학로 분위기 좋은 카페 Rainy

2015. 8. 11. 12:24후기/장소

요즘 더워서 카페를 많이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보통 카페를 보면 사람으로 북적 거리고 시끄럽고 주변이 뚫려있어서 눈치를 볼때도 있는게 사실 입니다.

오늘은 그러한 걱정이 없는 곳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소문날대로 소문이 다 난 카페지만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카페인

카페 Rainy를 소개합니다.


카페 Rainy를 들어가면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진 룸? 형식의 방을 볼수 있어요. 그렇게 꽉 막혀서 비밀이 보장되지는 않지만

포근하게 있을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이런 좌석 말고 여럿이 앉을수 있는 좌석도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ㅎㅎ

이렇게 칸막이로 나눠져서 최소한의 얼굴팔림?은 막을 수 있답니다.

바로 옆은 2인이군요. 연인이 가면 딱 좋겠네요.

남자 2명이 저기에 앉아서 손을 잡고 있다면.... 말 안해도 아시겠죠.

못본척 하시는 겁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많은 사람이 와서 이용할수 있는 것보다.

적은 사람들이 정말 편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 같아서 좋았어요.

조명은 색온도가 높아서 따뜻한 느낌을 많이 받았구요.

노래조차 평온해서 졸릴때도 있답니다.

여기의 주요 메뉴는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브레드 라는 메뉴를 파는데 정말 최고입니다.

또한 여름에는 생딸기 케익을 파는데요. 정말 진짜 딸기가 들어가서 정말 맛있답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딸기철이 지나면 메뉴도 다 사라진다는점 잊지 마세요~~

이게 제가 말한 아이스크림 브레드 입니다. 정말이지 

딱딱한 토스트가 아이스크림과 만나면 정말 부드러워 집니다.

그러면서 달달함이......

너무 맛있습니다.

데코 또한 정말 잘 해놨습니다.

정말로 메뉴들이 하나같이 정말 좋은데 사람들이 별로 모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로에 있는 카페중에서는 분위기, 맛 다 가장 좋은곳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아이스크림과 생크림을 같이 찍어서 먹으면 둘이먹다 둘이 죽어도 주인조차 모를정도의 맛 입니다.


글을 너무 찬양하듯이 썼는데요

정말 맛있어서 그래요...

여길 그동안 잊고 있어서 여자친구랑 가본지 오래됐는데 조만간에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위치는 다음지도에 안나와서 제가 콕 찝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