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100)
-
아줌마의 친절함이 담긴 구디, 신림 아줌마국수집
길을 가다 보면 가끔 보이는 가게가 있다. 아줌마국수집이라는 가게인데 한번 가보고 싶어서 주말에 가려고 문 연거 확인하고 집 갔다 왔더니 문을 닫으셨다. 그리고 가끔 오전에 지나가면 맛있는 육수 냄새가 진동을 한다. 맛이 너무나 궁금해서 드디어 방문해보았다. 가게 내부는 작은 편이다. 그래서 사람들과 가까이에서 먹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근데 뭐 혼밥족은 사람이 가까이 있든 없든 뭔 상관이랴. 그리고 이 가게는 생각보다 혼밥 하는 사람들이 많이 온다. 가격은 메뉴판을 확대하면 볼 수 있다. 국수류 두 개 만두 하나 시켜도 15,000원 겨우 넘는다. 다만 카드결제가 안되니 현금 또는 계좌이체를 합시다. 사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탈세와 관련된 행동을 하시지만 워낙 친절하시고 가격도 저렴해서 그냥 ..
2019.10.08 -
구로디지털단지(구디) 고기 맛집 신림돼지뽈살 방문기
매일 출 퇴근길 지나가다보면 항상 사람이 많은 가게가있다. 신림돼지뽈살이라는 가게인데 뽈살이 뭔지 몰랐기 때문에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누군가의 요청으로 한번 같이 가게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블로그에 작성한다. 제 블로그를 보면 아시겠지만 아주 별로인 경우 글 작성하고 보통보다 맛있으면 글로 적습니다. 딱 처음 들어왔을 때 가격을 보면 그렇게 많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국내산 제주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고하니 그냥 그러려니한다. 사실 제주도 양돈농가 해봐야 얼마안된다. 그런 제주도에서 어떻게 전국 아니 제주도만해도 그 많은 흑돼지, 돼지고기 수요를 다 충족시키겠는가? 대부분 음식점이 제주산, 흑돼지라고 붙여놓고 일반 돼지를 파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제주도 갔을 때 현지인한테 물어보니 ..
2019.10.07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순댕이네 얼큰수제비
칼국수, 수제비 가격도 맛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요즘은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긴 했지만 말이다. 이 집은 사람들이 그렇게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하길래 호기심에 방문하게 되었다. 과연 1인에 만원씩 받던 영종도 칼국수 집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11시 40분쯤 도착한 나는 밖에 사람들만 보고 "얼마 안기다려도 될 것 같구나"라는 헛된 희망을 가졌다. 번호표를 받으니 56번이었다. ???? 번호가 너무 컸다. 여기 오픈 시간이 10시 30분인데 대기번호가 56번??? 혹시나 해서 지금 몇 번 인지 물어봤다. 그 결과 24번이라고 한다... 앞에 30팀이 넘게 있는 게 실화인가?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먹으려고 노력을 하는 것인가? 2시간이라는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들어갔다.(슈퍼에서..
2019.10.03 -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502 HERO 비싼게 좋네
작년 만원 조금 넘게 주고 구매한 마우스가 망가졌다. 일단은 대용으로 저렴이 무선마우스를 구매했다. 샤오미꺼 말이다. 문제는 여기부터다. 저렴이 마우스를 구매하니 마우스를 이동할 때 정교하게 이동이 안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적응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사용하면 할 수록 더욱 크게 느껴졌다. 그런데도 그냥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클릭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마우스를 구매해서 사용했다. 이 마우스는 무선충전도 되는 기똥찬? 일반 마우스였다.(오피스 디포에서 4만원대?) 하지만 이것도 정교한 조정을 하려고 할 때 제대로 정교함을 표현해주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번에 마우스를 하나 장만했다.(여자친구가 사줬다.) G502 HERO이다 일렉트로마트에서 9만9천원 주고 구매했는데 인터넷 가격이랑 차이가 없어서 가격차로 ..
2019.08.31 -
영등포역 주변 돼지갈비가 맛있는 부일갈비 후기
이 날은 월급 날 이었습니다. 월급 받은 날은 뭐다? 고기입니다. 그래서 고기를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다음지도에서 발견한 부일갈비 여러명이 리뷰했는데도 평점이 무려 4점대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믿고 갔습니다. 과연 그 결과는? 저녁을 좀 늦은 시간인 7시 넘어서 먹으러 갔는데 아직도 대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가게 입구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기다리는 사람 그리고 자욱한 연기 연기를 싫어하시거나 기관지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추천해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대신 그게 아니라면 추천해드립니다. 숯불에 구워저 올라오는 연기들 냄새가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어제 찍은 따끈한 메뉴판 입니다. 가격들이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다들 평타를 치는 가격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돼지 갈비를 먹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2019.08.10 -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집 풍미 돈 내고 먹은 솔직 후기
짜장면의 원조 하면? 모두들 차이나타운을 생각하십니다. 맞습니다. 오늘은 차이나타운에서 맛본 중국의 향 십리향을 리뷰하겠습니다. 악의적인 감정은 없으며, 참고하시라고 적은 정보 글 입니다. 오직 제 돈을 주고 먹은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십리향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가게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국말대신 중국말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호객행위는 어찌나 하던지 개인적으로 호객행위 하는 곳에 가면 후회를 많이 했는데 역시나 여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왜 그런지는 곧 나옵니다. 위의 사진은 칠리중하라는 메뉴입니다. 가격은 원래 45,000원인데 주문할까 고민하니 직원분이 오셔서 양을 좀 줄이고 28,000원에 준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결론? 네, 여기서 ..
201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