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전거를 심하게 타서 저녁을 안먹으려고 하다가 새로 생긴 낙지집을 가자는 가족들의 말에 현혹되어서 낙지전문점인 통큰 낙지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처음 가서 굉장히 기대를 하며 메뉴를 정하고 주문을 했는데요.해당 메뉴의 구성에 굉장히 실망을 했답니다... ㅠㅠ혹시라도 통큰낙지 가실분들은 낙지볶음이나 모듬셋트로 주문하세요~ 다른분들이 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하는 포스트 입니다.!!대한민국의 대표낙지라는 메뉴판 첫장입니다.첫장부터 제 입맛을 당기는 메뉴들이 보이는데요. 보쌈셋트는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으나 나오는것과 비교 가격이 적당한 것 같네요.낙지볶음 맛있게 생겼네요.... 이걸로 주문할걸 지금도 후회하고 있습니다.낙지곱창볶음이라는데 동서네 낙지에서 먹었던 기억에 정말..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황등역을 갔다.황등역은 대략 이렇다. 황등역은 익산 시가지와 별로 떨어져 있지않기 때문에 여객취급이 2008년도에 중지가 되었다.그 전에 이미 화물영업도 종료가 된 상태였다. 그렇게 폐역의 길을 걷는 황등역인가 싶더니... 호남고속선 공사로 익산역에서 하던 화물열차 조차장 기능과 화차검수 역할을 받아서새롭게 다시 태어난 역이다. 실제로 역의 선로 수를 보면 어느 대형역 만큼 선로가 많은 걸 볼수 있다.황등역으로 가기전에 호남선과 호남고속선이 분기되는 부분이다. 여기서 갈라져 하나는 서대전 쪽으로 향하고 하나는 공주쪽을 향하게 된다.그와 반대로 여기서 하나로 합쳐져 익산역에 진입하게 된다.호남 고속선이 개통되면서 기존 ktx들이 빠지는 관계로 호남선의 선로 용량이 대폭 확보되었다고 한..

밖은 비도오고 맥주가 땡겨서 가게된 술집이 있으니...그것은 바로바로 오 춘자 비어입니다.사실 처음에는 종각역에 있는 봉구비어로 갔지만 이상한 냄새와 바닦 쓸지도 않아서 굴러다니는 담배 부스러기들을 보고 맘을 바꿨죠..그래서 간곳이 오 춘자비어.!여기는 입구부터 시원하고 깔끔하게 정리정돈된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안심하고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어요.대략 이렇게 생긴 오 춘자비어 메뉴판 입니다.개성 넘치네요.우선 안주부터~~~저희는 감자튀김 5천원짜리로 주문했어요.가성비 최고죠 감자튀김이 ㅎㅎ별별 메뉴들이 있네요.저는 한번도 안먹어본 섞어진 술들이 있네요.호기심에 저는 프로즌 비어의 코로리타로 주문했어요.기대만발.여자친구는 가장 무난한 크림생맥주로 주문 했네요.그런데 종류가 정말 많아요. 다 한번씩 먹어보고..

보통은 술집을 가면 맥주나 소주를 마시는데요?이번에는 친구가 막걸리 전통주를 마시자고 해서 가게 된 곳이.바로 느린마을양조장 입니다.위치는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안주의 가격들 입니다.가격들이 상당히 나갑니다.하지만 우리는 회비를 너무 넉넉하게 거둬서 돈이 많이 남았었죻ㅎㅎ가격대를 보면 부모님들이나 연인들 끼리 가면 참 좋을 것같아요.물론 분위기도 엄청 좋아요!다른 안주입니다. 안주 종류가 많아요.안주가 많은 만큼 술 종류도 너무 많아욬ㅋ이건 시작에 불가한 술 목록입니다.이거 말고도 막걸리, 생 산사춘, 생 민들레포 등등 매우 많은 종류의 전통주가 있답니다.새로나온 메뉴라는데 무시합시다.한번 먹으면 평생 기억날 인생 안주를 주문 할거니까요.우선 막걸리가 나왔네요.아참 참고로 여기는..

바로 2틀전에 작년에 같이 단체를 이끌었던 사람들과 함께 모이기로 해서 서울을 올라갔는데요.회식장소가 너무나 맘에 들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됐어요.제가 포스팅할 곳의 이름은 팔색삼겹살 입니다!!! 팔색삼겹살 이름부터 감이 오지 않나요?8가지의 색의 삼겹살입니다.그냥 8가지 색이 아니고 맛이 8가지 맛입니다.처음에 팔색삼겹살 한상 주문하면 3만원에 8가지 맛이 나와요.쌈 채소좀 봐바요.종류별로 많네요. 쌈은 제가 가까워서 제가 거의다 먹었네요 ㅋㅋ채소들도 싱싱해서 아주 아삭아삭 식감을 살려줬어요.참고로 저기 보면 정사각형의 매직블럭 같이 생긴 무가 있는데요.이것은 불판의 기름 및 탄내를 닦을데 사용합니다.알아두세요!!각각의 色(색)을 가지고 있는 삼겹살 들입니다.차례로 인삼, 와인, 솔잎, 마늘, 허브..

익산에서 칼국수 집 들어보신적 있나요? 내륙 지방인 만큼 칼국수 전문점이 별로 없는데요. 부송동 남촌칼국수는 몇 안되는 칼국수 전문점 입니다. 가격좀 보세요... 요즘 저런 가격이 가능한 음식점이 있나요? 정말이지 가격은 볼때마다 감동 합니다. 지금부터 적절한 주문량을 알려드릴게요. 2인 기준으로 적당히 드시는분들은 칼국수 1개 만두 1개나 보쌈 하나를 주문하시면 돼요. 칼국수 1인분으로 충분 하냐고요? 네, 충분합니다. 적당히 드시는 분들은 칼국수 1개, 보쌈1개, 만두 1개 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단돈 2만원에 엄청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보쌈의 모습입니다. 정말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특히 저 무말랭이도 정말 맛있어요. 수육은 살짝 돼지 비린내가 날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나네요 ㄷㄷ 정말 잘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