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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소고기 무한리필 스톤 336 객관적인 리뷰
가격이 저렴한 곳 다 이유가 있으리... 그 이유를 알아보자. 내부는 엄청 넓다. 다 찍기는 좀 그래서 일부만 찍었는데 이정도 크기이다. 확실히 박리다매로 가려는 성격이 강해보인다. 기본적인 메뉴 구성은 이러하다. 여기 웃긴점이 각 세트마다 고기가 많은데 내가 주문한 셋트에서 도 특히 먹고싶은 고기가 있을텐데 그 고기만을 가져오지 못한다 ;; 무슨 이런곳이 다있지? 즉 구성된 그대로 다시 받아오는 방법밖에 없다는 말이다.... 기본구성은 이러하다. 그런데 웃긴게 알바생들이 우리는 신경도 안쓰더라 손님도 별로 없는데 ㅋㅋ 물도 안갖다주지 컵도 안갖다주지 물티슈도 안갖다주지. 고기조차도 안갖다줘서 직접 가질러갔다 ㅡㅡ 장난하나. 그래도 나는 맛만 있으면 용서를 할 예정이었다. 정말로. 이 국은 뭐 그냥저냥 ..
2020.03.15 -
가성비 무한리필 가산 디지털단지 북촌삼대갈비
돈주고 수입산 먹을거면 차라리 무한리필집을 가라! 사실은 영화보고 나왔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그냥 아무대나 들어간 곳 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메뉴의 구성은 저렇게 되어있습니다. 특이점으로는 점심에 한식뷔페를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일단 가격도 뭐 나쁘지 않고 저희는 돼지왕갈비 + 생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돼지갈비의 경우 목살을 이용해서 만든 부위이고, 생갈비는 두꺼운 삼겹살을 반절로 손질해서 펼친 모양새이고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그냥 삼겹살과 양념된 목살을 판매하는 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이하게 닭갈비 메뉴도 있는데 주문해서 먹는 사람을 보진 못했습니다. 저 메뉴판에 보녀 탄산음료, 떡갈비 무한이라고 되어있었는데 떡갈비를 주시지 않아서 있는지도 몰..
2020.01.18 -
아줌마의 친절함이 담긴 구디, 신림 아줌마국수집
길을 가다 보면 가끔 보이는 가게가 있다. 아줌마국수집이라는 가게인데 한번 가보고 싶어서 주말에 가려고 문 연거 확인하고 집 갔다 왔더니 문을 닫으셨다. 그리고 가끔 오전에 지나가면 맛있는 육수 냄새가 진동을 한다. 맛이 너무나 궁금해서 드디어 방문해보았다. 가게 내부는 작은 편이다. 그래서 사람들과 가까이에서 먹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근데 뭐 혼밥족은 사람이 가까이 있든 없든 뭔 상관이랴. 그리고 이 가게는 생각보다 혼밥 하는 사람들이 많이 온다. 가격은 메뉴판을 확대하면 볼 수 있다. 국수류 두 개 만두 하나 시켜도 15,000원 겨우 넘는다. 다만 카드결제가 안되니 현금 또는 계좌이체를 합시다. 사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탈세와 관련된 행동을 하시지만 워낙 친절하시고 가격도 저렴해서 그냥 ..
2019.10.08 -
구로디지털단지(구디) 고기 맛집 신림돼지뽈살 방문기
매일 출 퇴근길 지나가다보면 항상 사람이 많은 가게가있다. 신림돼지뽈살이라는 가게인데 뽈살이 뭔지 몰랐기 때문에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누군가의 요청으로 한번 같이 가게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블로그에 작성한다. 제 블로그를 보면 아시겠지만 아주 별로인 경우 글 작성하고 보통보다 맛있으면 글로 적습니다. 딱 처음 들어왔을 때 가격을 보면 그렇게 많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국내산 제주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고하니 그냥 그러려니한다. 사실 제주도 양돈농가 해봐야 얼마안된다. 그런 제주도에서 어떻게 전국 아니 제주도만해도 그 많은 흑돼지, 돼지고기 수요를 다 충족시키겠는가? 대부분 음식점이 제주산, 흑돼지라고 붙여놓고 일반 돼지를 파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제주도 갔을 때 현지인한테 물어보니 ..
2019.10.07 -
첫 물생활. 물잡이부터 슬러지 백탁까지 겪은 후기
물생활을 9월 11일부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시작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씨몽키였죠. 씨몽키들이 부화해서 커가는 재미가 있어서 물고기를 키울 생각이 들었습니다. 씨몽키를 키우지 말 걸 그랬습니다. 아무튼 돈도 돈이고 노력과 시간도 굉장히 많이 들어간 물생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여과기 돌리고 물잡이 시작한 지 약 3일 후에 첫 물고기를 넣었어요. 사람들이 그랬죠 넣으면 다 죽는다고 심지어 어항 구매한 곳에서도 일주일 이상은 있다가 넣으라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참을 수 없어서 박테리아제, 물잡이제 등을 넣어서 열심히 순환시켰고 3일 후에 넣은 것이죠. 저기 보면 제일 작고 배가 홀쭉한 녀석이 보입니다. 근 한 달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쟤 말고는 아직도 죽은 생물이 없습니다. 누구나 시작은 항상 그..
2019.10.05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순댕이네 얼큰수제비
칼국수, 수제비 가격도 맛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요즘은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긴 했지만 말이다. 이 집은 사람들이 그렇게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하길래 호기심에 방문하게 되었다. 과연 1인에 만원씩 받던 영종도 칼국수 집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11시 40분쯤 도착한 나는 밖에 사람들만 보고 "얼마 안기다려도 될 것 같구나"라는 헛된 희망을 가졌다. 번호표를 받으니 56번이었다. ???? 번호가 너무 컸다. 여기 오픈 시간이 10시 30분인데 대기번호가 56번??? 혹시나 해서 지금 몇 번 인지 물어봤다. 그 결과 24번이라고 한다... 앞에 30팀이 넘게 있는 게 실화인가?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먹으려고 노력을 하는 것인가? 2시간이라는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들어갔다.(슈퍼에서..
2019.10.03